어깨 수술 후 팔 마비2억 8천만 원항소심 화해권고결정어깨 관절경 수술·부위마취 뒤 팔 신경 마비 — 술기상 과실 인정, 항소심 2억 8천만 원 확정
술기상 과실 인정, 항소심 2억 8천만 원 확정
어깨 관절경 수술과 상완신경총 차단술 뒤 오른팔 신경이 마비된 50대 여성을 대리했습니다. 1심에서 술기상 과실, 수술 후 처치 과실, 설명의무 위반을 모두 인정받았고, 피고들이 항소한 항소심에서 2억 8천만 원 화해권고결정이 확정됐습니다.
전신마취·수면마취·진정 중 저산소성 뇌손상이나 심정지가 생긴 경우, 활력징후 감시와 응급 대처 기록을 중심으로 검토합니다.
수면 내시경, 성형 시술, 치과 시술처럼 짧은 시술에서도 진정제를 쓰면 호흡이 갑자기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소포화도·혈압·호흡을 계속 지켜봤는지, 시술하는 의사와 별도로 환자 상태를 지켜본 사람이 있었는지가 핵심입니다.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뒤 몇 분 안에 무엇을 했는지가 뇌손상의 정도를 좌우합니다. 메디컬로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출신 변호사는 기도 확보, 산소 공급, 약물 투여, 심폐소생술, 상급병원 전원이 각각 언제 이루어졌어야 하는지를 분 단위로 재구성합니다.
약사 면허를 가진 변호사는 진정제·마취제의 용량과 투여 간격이 적절했는지를 함께 검토합니다. 의사와 약사의 시각을 함께 갖춘 팀이라는 점이 이런 사건에서 힘이 됩니다.
이상 징후를 언제 발견했고 어떤 조치를 언제 했는지 시간 단위로 정리합니다. 기록에 적힌 시각이 서로 맞지 않거나 사후에 몰아서 쓴 흔적이 있다면 그 자체가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의식 저하나 장해가 남은 경우 평생에 걸친 간병비와 치료비가 손해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환자 본인이 의사를 표시하기 어렵다면 성년후견 등 대리 절차를 먼저 밟아야 소송을 낼 수 있어, 이 부분도 함께 안내합니다.